구미소방서(서장 이진우)는 2017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모집을 완료하고 20일 오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되며, 대원 50명과 소방공무원 58명이 구미대교 좌안(다리 밑)에 순환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익수사고 방지를 위해 순찰활동을 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를 하게 된다.

구미소방서 박상연 구조구급과장은 “민간인 자원봉사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