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장초등학교,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실시

문장초등학교(교장 이재국)지난 4210950분부터 3시간 동안 6학년 1, 2, 3반 학생(25, 전체 75)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외국인초청 세계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교환학생 3명과 금오공대 학생 1명이 함께 수업을 진행하였다. 6학년 교실에서 인도네시아 학생 소개 및 나라에 대해 안내한 후 강당(문장관)으로 이동하여 인도네시아 전통게임인 마캉 크루폭(eating crackers)’과자 따먹기게임을 하였다.

 

마캉 크루폭(eating crackers)’은 네 명이 짝을 이루어 하는 게임인데, 두 명이 가운데에 막대기가 달린 끈을 허리에 묶고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서 막대기를 보지 않고 서 있고, 나머지 두 명은 바닥에 놓여진 병에 막대가 들어갈 수 있도록 앞, , , 우를 안내하여야 한다. 바닥에 놓여진 병 안에 막대기가 먼저 들어가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앞뒤좌우로 움직이면서 엉덩이를 아래로 내려 막대기를 먼저 넣어 이긴 팀의 학생들은 즐거움의 환호성을 질렀다. 인도네시아 교환학생과 금오공대 학생들은 게임에 필요한 재료와 선물(인도네시아 과자)을 직접 준비해 오는 성의를 보였다.


과자 따먹기게임은 우리나라의 게임과 비슷해서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나라는 다르지만 게임과 놀이는 비슷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교실에서 설명하는 형식의 수업이 아니라 게임이 어우러진 수업으로 학생들이 밝은 표정과 적극적인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했으며, 수업이 마친 후에는 선물로 받은 인도네시아 과자를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재미있었다’ ‘즐거웠다’, ‘인도네시아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수업에 참여한 6학년 1반 남기* 학생은 다른 나라 사람들을 만나니까 새롭고, 인도네시아 선생님들이 영어로 얘기하시니까 대화가 가능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