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3월 30일(목) 제29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구시와의 현안사항을 해결 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경북 · 대구 상생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경북 · 대구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에는 구미출신 이태식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경주출신 이진락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박영서(문경), 윤성규(경산), 이수경(성주), 최태림(의성), 한혜련(영천) 의원이 각각 특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경북 · 대구상생발전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은 구성일로부터 제10대 의회 후반기가 끝나는 2018년 6월 30일까지 이다.
새로 선임된 이태식 위원장(구미)은 “경북과 대구는 원래 한 뿌리이자, 하나의 경제권으로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간 소통 및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며,“특히,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 대구도시철도 경산 연장, 도농 상생교류 협력사업 추진, 국책사업 유치 및 공동추진 등 주요 현안사항을 조율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와 정책개발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구성된 상생특위가 경북․대구의 상생 및 미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충분히 해서 경북과 대구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역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