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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김관용, 경선 현장투표에 대한 입장 밝혀

김관용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지난 326일 치러진 19대 대통령 선거 자유한국당 후보 경선 현장투표에 앞서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후보는 이번 대통령 후보 경선은 자유한국당의 입장에서 보면, 무너진 당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눈물겨운 현장이 아닐 수 없다고 운을 뗀 후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번 자유한국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은 불미스런 일이 계속 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후보 자격에 심각한 결함을 지닌 후보들이 유력한 최종 주자로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서 특정 후보를 지목하며 홍준표 지사는 성완종 의원으로부터 불법적 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 계류 중에 있고, 김진태 의원은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재판을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만약, 이 둘 중 한명이 당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정되었다가 법적 문제가 불거지면, 자유한국당은 후보도 없이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며 후보 자격에 대한 지적을 했다.

 

또한 본인은 자유한국당의 현장 투표에 임하며, 이 같은 초유의 사태를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따라서 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광림)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후보 자격에 대한 심사에 들어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성명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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