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백승주 국회의원(구미갑)이 지난 16일(목)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2차관을 만나 KTX 구미역 정차 후속조치를 조속히 실시해 줄 것을 강하게 건의했다.
이 날 백 의원은 최정호 제2차관에게 “KTX 구미역 정차는 구미 시민 전체의 숙원사업이며, 구미 시민과 공단을 찾는 많은 바이어들이 매우 불편을 겪고 있다.”며, “2017년도 예산안에 KTX 구미역 정차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비 3억원을 확보한 만큼 조속히 연구용역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백 의원은 “KTX 구미역 정차는 구미 시민들께 처음으로 드린 약속이며 저를 믿고 뽑아 주신 시민들께서 저에게 주신 준엄한 명령이다”며, “구미의 재도약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는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KTX 구미역 정차 연구용역비는 지난 해 12월, 2017년도 예산안 논의 당시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7년도 예산안에 없었으나, 백승주 의원과 장석춘 의원이 호흡을 맞추어 3억원의 예산을 반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