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이문호)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봉사 대상자들을 투입하여 구미시 황상동 소재 장애인 가정에 대해 도배 및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주거환경개선 사업 수혜자인 김모씨(57세)는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문제 등으로 집안 환경 정리를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도와줘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소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사회봉사 국민 공모제를 통하여 이루어 졌으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사회봉사의 효과가 국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국민들로부터 사회봉사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신청을 받아 사회봉사를 집행하는 제도로, 법무부가 지난 2013년 5월 도입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 또는 구미준법지원센터(054-440-6800)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