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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2016년 전국 80개 교차로 개선 후 차량속도 15% 빨라졌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추진’의 일환으로 2016년 상습정체·사고다발 교차로 80개소를 개선하였다.

 

상습적인 정체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전국 80개소의 교차로의 신호체계 및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정부 3.0의 일환으로 지자체·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개선한 결과, 차량 속도가 개선 전 23.8km/h에서 개선 후 27.5km/h으로 15.3% 증가하였다.

 

공단은 교차로에서의 정체 및 사고 발생의 근본적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최첨단 장비인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을 이용하여 도로구조교통안전시설물 대한 정밀조사분석 실시하였다.

 

또한, 첨단 교통분석프로그램을 이용한 신호체계 분석으로 교차로에서의 불합리한 신호체계의 개선뿐 아니라 최신 교통사고예측프로그램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교통안전성 개선을 병행하였다.

 

상습정체·사고다발 교차로 개선사업으로 기대되는 년간 경제적 절감비용약 99억원의 환경비용을 포함, 약 1천 894억원에 이를 것으 분석되었으며, 교통안전성 향상에 따른 비용이 더해지면 경제적 절감비용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공단은 전국 주요 도시의 상습정체·사고다발 교차로 개선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2017년에도 상습정체사고다발 교차로에 대한 교통사고 및 정체 원인을 면밀히 분석,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교통소통 향상은 물론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의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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