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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북창조경제협의회, 지역 창조경제의 지속적인 추진과 협력방안 논의

지역 20개 혁신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역량 결집 위해 한자리

경상북도는 15일 오후 2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2회 경북창조경제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공공기관, 지원기업, 연구기관, 금융기관, 학계, 기업 등 지역의 20여개 기관 · 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창조경제협의회는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혁신주체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창조경제 관련 사업과 민관협력 과제를 발굴 · 추진하기 위해창조경제 민관협의회 등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설치된 기구이다.

 

이 날 회의는 경북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센터를 활용한 사업 발굴과 지역 혁신기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가 있었다.

 

논의를 통해 협의회는 향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 사업인 스마트팩토리, 전통문화/농업 6차 산업, 7대 상생협력/벤처 · 창업, 고용존 운영을 중심으로 혁신기관 간 연계 · 협력을 위해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중앙정부의 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의 2부 행사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핵심사업인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우수기업 시상과 사례발표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41217일 개소 이후 중소기업 혁신지원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보급, 공장새마을 운동 추진, 신사업 업종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발굴 육성,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문화유산과 농업에 강점이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서 특화사업으로 종가음식 사업화, 명품고택 활성화 사업, 문화콘텐츠개발, 농업6 산업화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심각한 청년고용문제에 대응하고자 기업-청년 인력 매칭사업,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 고용예약매칭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창조경제는 현재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현세대 뿐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결코 중단할 수 없는 정책이다,창조경제의 지속적인 추진과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 내 기관간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과 민관협력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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