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태백시 지역안정대책 추진에 따른 전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난 9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통과에 따라 지역안정대책 추진을 위한 간부공무원 특별교육을 지난 12일 개최한데 이어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시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공무원의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주위의 모범이 되고 시민의 봉사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여 시민들의 민생을 적극 챙기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교육내용은 ▲무사안일, 법집행 소홀, 음주운전 등에 대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민원 신속처리, 현안업무의 변함없는 추진 ▲물가관리와 생필품 정상수급 등 영세서민 생활 안전에 만전 ▲취약계층 동절기 복지지원 철저 ▲연말연시 불우 및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와 기부 적극추진 ▲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으로 주민안전과 치안질서 유지 등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교육을 통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통과 등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가와 지역을 지키는 것은 공직자의 몫이며 당면현안 사항이다”며 “힘들더라도 공무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지역과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