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는 금일(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세계 희귀 곤충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 성수기에 생활속에서 흔히 접하기 힘들었던 우리나라 및 세계 희귀 곤총 표본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관람 만족도 향상과 박물관 홍보를 활성화 하고자 마련하였다.
주요 전시물은 세계 곤충표본으로 장수하늘소, 나비, 나방, 사마귀, 메뚜기 등 100여 점(1600여 종)에 달한다.
한편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고생대 지층위에 건립된 화석 전문 박물관으로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417호로 지정된 구문소가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박물관 관람 및 구문소 지형/지질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5억년 이전의 고생물과 현생 생물을 동시에 관람과 관찰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으므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관람의 기회가 골고루 주어질 수 있도록 널리 전파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