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월 21일 금요직거래장터(금오산대주차장)에서 통합건강증진 합동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홍보관은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구미지사, 경북북부근로자건강센터,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17개 보건의료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구미시보건의료실무협의체’가 주관하였으며, 건강생활습관 실천의 필요성 및 방법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요직거래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은 단맛 미각테스트, 건강한 식생활 상담 및 비만 체험, 금연 상담, 혈압·혈당 측정 및 자기혈관숫자알기 캠페인, 치매 및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 퀴즈 등 다양한 홍보관을 체험하고 개인 건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한 시민은 “장보러 왔다가 혈압도 재고 건강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어 간다. 자주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홍보관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시민의 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