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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시상식 개최

“무한상상, 아름다운 이야기”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은 오는 1119() 오후2시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부대행사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국청소년이 뽑은 인기영화인에 대한 시상도 같이 이루어진다. 2016년 각 부문에서 활약이 돋보였던 유아인, 전지현, 김혜자, 백윤식, 이동휘, 김고은, 김환희, 정윤석, 류승완 등 9명이 각 부문에서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아 인기영화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전국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작품을 소개하여 청소년 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영상축제다. 또한 글로벌 시대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제2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만들어 한류중심에 영화가 자리하는 그날을 기대하며 한국 영상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이 만든 영화감상을 통해 계층 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 왕따, 자살 등 예방과 치유에 활용되며, 교육과정에서 교육 목적으로 영화가 사용되고 있다.

 

영화제의 성격은 청소년들을 위한 경쟁 영화제이며,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의 장르를 아우르며, 자유 주제로 상영시간 제한 없이 공모하고 시상한다. 또한 별도의 초청 색션을 통해 우수단편영화 및 일반 영화의 다양한 경향을 소개하기도 한다.

 

무한상상!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영화인이 제작하여 출품한 작품 중 본선에 진출한 작품 101편이 온라인영화관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상영한다.

 

본선 진출 작품은 영화제 기간 중 전문가 심사와 청소년심사위원단, 일반심사위원단이 동시에 심사를 진행하며, 작품상으로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부장관상, 문화융성위원장상, 영화진흥위원장상 등 작품상이 수여된다. 그리고 배우, 감독, 시나리오 등 8개 부문에서 개인상도 수여된다.

 

수상작품은 타 영화제, 방송제 등에서 상영되며, 방송국 요청으로 방송프로그램에 편성하여 방영되기도 한다. 잘 만들어진 작품의 경우에는 몇 번이고 재 상영되고 큰 호응을 얻곤 한다. 1회에서 10회까지의 수상작품을 모아 DVD를 만들어 각 초,,고등학교에 보급하여 활용하고 있다.

 

성낙원 집행위원장은 올해로 16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매년 지역 영상산업의 자양분이 되는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국제교류 추진과 미래 한국의 영상산업 토대를 구축하는데 이바지 했으면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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