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지상근)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회원사 CEO 및 임원 23명과 함께 일본의료기기산업연합회 세미나, 일본선진기업 및 제41회 국제의료설비전시회(HOSPEX Japan 2016) 행사장을 참관하였다.

25일 일본을 비롯하여 세계에 우수한 의료기기테크놀러지를 제공하고 국민복지 향상과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일본의료기기산업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일본의 의료기기산업 현황 및 동향에 관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26일 오전에는 포지셔닝·스마트인프라·아이케어기기 제조업체인 TOPCON을 방문하여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술과 사업전개 능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광학기기·의료용 수술기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MITAKA KOHKI를 방문하여 세계적인 첨단기술 기업으로 발전하게 된 기술력과 의료기기분야에 큰 공헌을 한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27일 오전에는 기계, 신소재, 바이오 등 의료분야 첨단기술을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는 TEPIA(고도기술사회추진협회) 첨단기술관을, 오후에는 매년 개최되는 의료 및 복지시설에 관련된 기기, 설비 전문 전시회인 HOSPEX Japan 2016(제41회 국제의료설비전시회) 현장을 방문하였다.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와 방문 기관 및 회원사들은 유기적인 관계를 전개하며 상호 윈윈하는 사업 전개를 약속하였다. 특히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 송병문 본부장은 혁신적인 국제협력사업인 IJOCO 프로그램과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의 뛰어난 제품 생산력을 소개하여 주목을 받았다.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곽현근 부회장은 “「구슬은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처럼 이번 만남이 여기서 끝나지 않고 더 소통하고 교류하여 좋은 결과물을 많이 만들어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일본의료기기산업연합회 나이또 부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이야기 된 사항에 대해 향후에 가시적인 결과가 분명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가 계속 유지되기를 희망하며, 이른 시간에 구미를 방문하고 싶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