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학생들이 지난 20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산학협력 EXPO’의 LINC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자공학부 고규경(4년) 학생은 ‘행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현장실습 수기 공모 우수상(LINC사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학과 이동근(4년), 송동익(4년), 주원민(4년), 이건호(4년) 학생도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받았다. 이들은 아프리카 등의 물 부족 지역에서 비상용 물과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비상용 구호 장치인 ‘회전 물통 발전기’를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고규경 학생은“현장실습을 통해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앞으로 다양한 경험과 학업을 통해 취업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석 금오공대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을 통해 산학 협력을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 산학협력 EXPO’는 산학협력 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LINC사업협회 등이 주관하여 500여개 기관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