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13일(목)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황지연못과 황지시내 일대에서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성금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대표 하일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기관, 단체,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모금활동은 행사 당일부터 2017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모금 단위는 1구좌 3만 원으로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로 후원하거나 연탄나르미 자원봉사를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모아진 기금은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이 된다.
한편, 지난해 태백시는 총 모금액 11,871천 원으로 저소득가구 42가구와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6개소에 연탄 15,200장을 지원하였다.
시 관계자는 “나눔의 운동을 통하여 모아진 성금은 고지대 태백의 추운 겨울을 힘겹게 지내야하는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으로 기업,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