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는 9월30일 구미시종합 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구미고용지청장, 영주고용복지+센터소장, 안동고용센터소장, 한국폴리텍대학구미캠퍼스학장 및 영주캠퍼스학장 등과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경북지역 일학습병행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금년도 사업추진 실적보고와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학생 또는 구직자를 채용해서 일을 담당하게 하면서 현장 및 이론교육을 제공하는 교육훈련제도로 경북지사에서는 금년도 100개 기업, 529명의 학습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의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를 비롯하여 6개 기관*이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구미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경북경영자총협회
이번 업무협약은 일학습병행제와 NCS를 확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청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창용 지사장은 “신규 근로자의 이직률이 낮아지는 등 일학습행제의 성과가 나타나면서 기업현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학습병행제가 근로자 채용과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