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고등학교 어머니 합창단인 ‘아남카라 합창단’이 지난 27일 칠곡군 북삼읍 평생학습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아남카라의 하모니는 이해와 조화와 단합을 선물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는 김태순 합창단장의 인사말과 함께 평화, 사람, 공감이라는 3막으로 진행됐다.
특히 3막에서는 엄마와딸, 바램, 만남의 노래를 관객과 함께 부르며 관객과 소통, 공감을 이끌어내곤 했다.
‘아남카라’는 아일랜드의 고대 켈트어로 ‘영혼의 동반자’를 일컫는 말이다.
이정영 북삼읍장은 “정기음악회, 지역 축제 초청공연 등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아남카라 합창단이 북삼읍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아남카라 합창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