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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철새 모이주기 행사 열어

지역 초등학교 학생 등 100여명 동참, 볍씨와 옥수수 500kg 살포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심원환)는 11월 25일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해평 철새도래지에서 모이주기 행사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철새 탐조용 망원경을 통해 직접 두루미를 보고 느끼는 체험학습도 병행하였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1990년부터 지역사회의 환경보전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하여 1998년 재두루미 39마리가 독극물로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된 후 2002년부터 매년 철새 보호를 위해 희귀철새 집단 도래지인 해평습지에서 모이주기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구미시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철새 개체수는 9,755마리였지만 2014년에는 11,559마리로 흑두루미와 재두루미 등 철새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철새가 머무는 2월까지 모이주기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볍씨와 옥수수 500kg을 살포하였으며 함께 참여한 초등학생들에게는 조류생태환경연구소(소장 박희천 경북대 교수)에서 철새들의 이동경로와 특징 및 환경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현장교육을 실시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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