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성장동력사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3D프린팅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현장맞춤형 재직자 교육훈련 개강식이 19일(목) 9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별관 2층에서 열렸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채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금오공대 가족회사의 임직원 31명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무 중심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채석 금오공대 LINC사업단장, 박찬득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장, 국연호 3D프린팅산업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트루바인 이창호 대표의 “3D 프린터 시장동향”이라는 특강으로 시작됐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기업들이 차세대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사업을 발굴하고 3D 프린터 제조 및 개발 산업 기반 조성의 견인 역할을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특히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3D 프린터의 동향과 기본원리, 3D 프린터 조립과 활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채석 LINC사업단장은 “이론 교육과 더불어 3D프린터 조립 등 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3D 프린터 제조개발산업의 기술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세계적인 3D밸리로 조성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