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배해직)은 지난해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구미, 김천지역 농업기반시설물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김천지사에서는 총 949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구미시 선산읍 선산배수로외 14개지구 수해복구사업을 영농기 전 조기 준공을 위하여 공정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수해복구 사업이 준공되면 상습 재해위험 요인이 없어져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년 여름철이면 반복되는 재해에도 한결 여유로워질 전망이다.
배해직 구미김천지사장은 "이번 재해복구를 통하여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재해예방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공정 및 품질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