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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균형발전연구회 세미나 개최

혁신도시와 도청이전신도시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방안 열띤 토론 펼쳐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균형발전연구회(대표 박진현 의원)는 2013.3.11 전남 나주에 위치한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를 방문, 전남발전연구원 이건철 원장과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고 ‘신도시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세미나는


현재 기반시설을 마무리하고 주요 공기업의 이전을 서두르고 있는 김천혁신도시와 신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개발중인 도청이전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이 경북의 지역발전에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린 것으로 의미가 크다.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은 ‘빛가람혁신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실천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혁신도시는 지역발전 정책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지방산업진흥정책으로, 기관과 기업의 종사자들이 살고 싶어하는 명품도시로서 교육과 의료 중심도시로 조성하여야 하며 혁신도시의 발전효과를 도내지역 전역에 파급시켜 상생발전을 촉진하는 촉진재의 역할을 혁신도시가 하여야 한다고 보았다.


또한 혁신도시는 지방경제 활성화의 핵심사업이자 국가균형발전의 마지막 보루인 만큼 중앙정부가 혁신도시 문제점을 심도있게 파악하여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도의원들은 10.96㎢의 면적에 10만 인구를 수용하는 도청이전신도시와 함께 26,000명이 정주하고 한국도로공사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12개 공공기관을 이전시키기 위해 현재 기반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는 김천혁신도시는 그동안 중앙정부의 수많은 개발논리에 철저하게 소외되어 왔던 도내 낙후지역의 발전을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역할을 얻어내는 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균형발전연구회 박진현 대표는 “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과 함께 신도시로 인한 도내 시군간 위상변화에 따른 지자체 전체를 아우르며 상생으로 향하기 위한 균형발전 정책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의정연구를 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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