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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계 속으로! 해외자문위원이 앞장선다

경북 해외자문위원 회장단 회의 개최

- 이스탄불 엑스포 성공개최 지원,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 협력방안 등 논의

 

경상북도는 3월 4일(월) 도청 제1회의실에서 해외자문위원협의회 황재길 회장을 비롯한 대륙별·권역별 회장단과 도청 관계관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정 슬로건인 '세계 속으로'의 국제화 구상을 설명하고 주요 전략사업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13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해외자문위원 회장단 회의는 세계 속으로 한층 더 큰 발돋움을 해 나가는 경북도의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주요 해외네트워크인 해외자문위원회의 대표 협의체이다.


이번 회장단 회의에서는 지난해 도정 성과와 함께 새로운 도정방향과 역점시책을 설명하면서 최근 경북도 국제화·세계화 전략의 선도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지원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 세계화사업, 해외인턴 일자리사업, 외국기업 투자유치와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등 기존의 주요 해외 협력사업들의 내실화와 실질적인 성과확대를 위한 다양하고 심도있는 협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 교류사업 등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의 협력강화와 함께 도내의 기업인·행정기관·각종 단체들에게 필요한 해외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GLOBAL INFO LINE’을 확대 운영하는 등 해외자문위원의 자체사업에 대하여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밖에도,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환경에 있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3천만원의 자체예산으로 해외 유명대학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해로 도민이 크게 어려움을 겪을 때 수재의연금(1천만원)을 모금해 전달하는 등 항상 고향사람의 마음과 애국심을 바탕으로 경북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회장단 일행을 맞아 도정에 대한 끝없는 성원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특히 경북이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21세기 新문화 실크로드를 만들어 가고, 이것을 기반으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북의 국제화 그랜드플랜을 실현해 나가는데 경북도와 해외국민, 자문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기를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도정의 중점전략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국제화프로젝트의 해외현지 협력·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 대륙별·권역별로 51개국 108명의 해외자문위원을 위촉·운영하고 있으며, 국제교류·투자통상·새마을·문화·복지·교육협력에 이르기까지 도정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업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국 시·도중 가장 광범위하고 우수한 해외 네트워크를 운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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