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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리더쉽시대, 경북 여성기업인(CEO)들이 뭉쳤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제9회 정기총회 개최

경상북도는 2월 19일(화) 09:30 김천 탑웨딩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한혜련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보생 김천시장 등 주요 인사와 도내 여성기업인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한무경)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행사로 지난 1년간 경상북도 여성기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한 우수지회(김천지회)를 선정하여 ‘도지사 표창패’를 시상하고 2012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13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등 안건 심의 후, 2부 행사에는 경상북도립국악단이 연주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하여 도내 여성기업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한무경 회장은 업무보고를 통하여 지난 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사간 일자리 창출 방안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2013년도 중점사업인 여성기업 경영연수, 해외마케팅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대내외 경제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합심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는 미래국가와 기업 경쟁력의 원천으로 3F(여성, 감성, 상상)를 꼽았음을 언급하며 여성대통령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경제를 일으켜 세울 주역은 바로 여성기업인들임을 강조하며 계사년 벽두에 경북여성의 맹활약을 다짐했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도내 여성기업인들 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공동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2004년 11월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중소제조업 여성 CEO 185명으로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여성기업인이 지방에서 제조업 분야를 지키고 있음에 대단한 자부심을 느끼며 여러분이 애국자”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여성의 따뜻하고 정직한 리더쉽을 발휘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민의 염원을 모아 기를 불어넣고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기업현장에서도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우리지역에는 과거부터 위대한 여성리더가 많았음을 강조하면서 여성리더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지역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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