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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그린경북 현장 확인, 품격높은 문화향유 기회제공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활동

- 집행부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에 적극 지원
- 행정사무감사와 조례 제·개정 등 본연의 역할 충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전찬걸)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올해, 도민들의 문화생활 수요증가와 친환경적 생활 욕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품격높은 문화향유 기회의 확대와 쾌적한 생태·문화·휴양자원 조성 등 도민의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는데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7월 구성된 제9대 후반기 문화환경위원회는 “경북이 전통문화의 보고이자 한국의 정체성이 가장 잘 보존된 천혜의 관광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21세기 현대 문화시대에 맞게 디자인해 경북문화의 세계화에 적극 활용하는 방법을 면밀히 살피고, 강·산·바다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맑은 물 공급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의정활동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가 기획하여 다가오는 8월말,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동서양의 문화 실크로드와 연결된 고품격의 경북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구촌 문화와 화합의 대축제로 격상시키는데 최대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해 발족한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을 발판으로, 경북의 관광·문화산업을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산업과 콘텐츠산업으로 키워 경북만의 특징과 이야기를 담은 '복합창조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분야별로 체계적인 접근을 해 나가는 한편, '3대 문화권 사업'을 권역별 전통문화와 연계된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로 발전시켜 지역의 문화관광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5월에 개최되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와 군인올림픽이라 불리는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차질없는 준비 등 체육웅도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힘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이외 함께, 문화환경위원회는 경북의 강과 산, 바다를 새로운 가치창출의 원천과 경쟁력을 갖춘 녹색인프라로 적극 활용해 휴양·힐링서비스 제공과 고부가 新산업화, 소득원 개발 등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15 세계 물포럼의 성공 개최 기반 구축 △물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멤브레인 TOP 기업 유치 △백두대간·낙동정맥 건강 휴양단지 조성 △산채클러스터 조성 △마리나 항만 개발 △스킨스쿠버 리조트 조성 △울릉도·독도 세계지질공원 추진 등 당면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에 대해 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밀도있는 점검 및 확인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지난해 발생한 불산사고의 피해를 교훈삼아 유해화학물질 취급 관리체계의 안전 강화 등 예방위주의 안전정책도 확인·점검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민들에게 쾌적한 보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확인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환경위원회는 이러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함께, 최근 주민들의 자치입법 수요가 늘어나고 법령에서 조례에 위임이 확대됨에 따라 도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제정하고, 상위법에 모순 또는 저촉되는 사항,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조례를 찾아 개정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23월 열린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작은도서관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도 있다.

 

전찬걸 문화환경위원장은 “이러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경북만들기에 도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한편, 밀도있는 행정사무감사, 사업의 선택과 집중 및 도내 균형있는 개발을 위한 예산안 심사 등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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