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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2013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새마을운동 세계화, 해외투자유치, 모범적인 다문화 정책 추진 등 탁월한 성과 인정

경상북도는 2. 14.(목) 오전 11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김관용 도지사가 ’201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되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TV조선(대표이사 오지철)이 국가경쟁력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CEO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것이다.


특히, 지식경제부와 대한상공회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선일보가 후원하여 올 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엄격한 절차와 심사를 거쳐 그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 해 선정된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금융기관, 공사, 기업체 대표 등 16명과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 공공부문 17명을 포함하여 총 33명의 CEO가 선정되었다.


금융기관 대표는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 윤용로 한국외환은행장과 강만수 KDB금융그룹·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이 선정되었으며,


자치단체장으로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등이 올 해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관용 지사는 지방자치단체가 국내 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일상적인 틀을 깨고 지방의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사업에 힘써왔다.


특히, △2013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새마을운동 세계화 △해외 투자유치 △선도적인 다문화 정책 추진 등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 강화와 대한민국의 국격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한 공로가 크게 인정받았다.


먼저, 김관용 지사가 야심차게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는 ‘2013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8월말에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알차게 준비되고 있다.


또한,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실크로드學’을 새롭게 정립하여 신라 문화의 역사적 정립에 힘쓰는 한편, 천년 신라의 발자취를 발굴·재조명해 나가고 있다.


특히, UN, KOICA 등 국제협력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은 ‘세계 빈곤퇴치의 희망’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으며, 최적의 ODA(공적원조) 모델로 자리잡아 국격 향상은 물론, 글로벌 시대에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투자유치 5조 6천억원과 수출 525억불의 성과를 거두어 지역경제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으며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과학벨트 DUP 연합캠퍼스 유치 등은 지역의 백년 먹거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사는 다문화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다문화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새경북 행복가족 어울림 프로젝트’는 전국적인 롤모델이 되는 등 다문화정책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 통합과 배려의 리더십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300만 도민 여러분의 덕분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길이 있어 우리가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감으로써 길이 된다는 정신으로 역사의 개척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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