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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도시 행복한 김천 자살률 낮아져

자살에 대한 인식전환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위한 예방사업 추진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증가하고 유명인의 자살에 따른 모방 자살이 늘어나는 반면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년간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의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인구십만명당 자살률이 전국 24.8명(2007년)에서 31.7명(2011년)으로 꾸준히 증가하였고, 농촌지역이 도시보다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는 2010년 43.5명까지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1년 37.0명, 2012년 33.9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생애주기별 대상에 따른 생명존중 인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고단한 일상으로부터의 내면의 상처 치유로 사람이 좋고 삶이 즐거운 희망적인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면서 아직까지는 전국 대비 높은 수치를 보이나 자살률 감소를 위한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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