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이갑수)에서는 2. 4부터 2. 11까지 설날 전후 특별방범근무를 실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 강도와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특별방범 주요 활동으로 편의점, 금은방, 금융기관 등 다액 현금취급업소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112신고통계 등을 분석, 파출소별로 red(취약)·yellow(우려)·green(관심)지역으로 취약지를 구분, 선택과 집중의 원리에 의하여 red·yellow지역을 중심으로 상설부대인 315전경대와 자율방범대 합동으로 경찰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업소 내 CCTV 점검과 창문 등 시정장치, 경비원 운영 등 자체경비 강화를 위해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경찰에서는 범죄예방에는 주민들의 방범의식 함양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심야시간대 편의점 강도, 연휴기간 중 창고와 빈집털이, 금은방·미용실 등을 대상으로 한 모방범죄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천지역에는 현재 금융기관 97개소와 금은방 23개소, 편의점 30개소가 있으며 이를 상대로 경찰의 홍보활동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