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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애국자, 다문화가족 안보현장 교육

올해 총 6회, 다문화가족 300명 제2땅굴,평화전망대,연평도 포격 현장 등 방문

경상북도는 올해 다문화가족 맞춤형 교육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 '다문화가족 파워-업 행복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정체성 함양 및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권역별로 나누어 총 6회 강원도 철원, 경기도 연천, 백령도 일대를 방문하여 분단현실을 되돌아보는 안보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1차로 실시하는 안보현장 교육은 2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천·경산·청도·칠곡 4개 시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철원·경기도 연천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된 제2땅굴을 시작으로 평화전망대, 6.25 전 사용한 북한 노동당사 등 안보현장을 견학하여 다문화가족의 안보의식을 더욱 굳건히 하며 북한이탈주민을 강사로 초청하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도 듣는다.


또한,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영상물 상영 및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기념의식 실시 후 전방부대에서 불철주야 나라를 지키는 있는 군인들을 격려차 위문한다.


경상북도 황병수 보건복지국장은 결혼이민자도 우리나라 국민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보교육을 더욱 확대·시행, 다문화가족의 애국심 고취를 통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 국방의무세대인 다문화청소년의 투철한 국가관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다문화청소년 나라사랑 체험교육도 실시하여 자연스럽게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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