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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정무부지사, 2013년 첫 일본 투자유치 활동

투자기업, 코트라 방문, 동경 및 오사카도민회 신년회 참석

경상북도가 그 동안 쌓아온 두터운 일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초부터 적극적인 일본 투자유치활동에 나섰다.


지난 1. 25(금)부터 27일(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일본을 방문한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첫날인 25일, 세계적 글로벌기업인 아사히글라스 본사를 방문, 시마무라 전자 컴퍼니회장을 접견하고 그동안 경북도 구미에 투자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추가 투자 사업을 협의했다. 


아사히글라스사는 구미 3사의 매출액이 2조원을 넘는 우리 도의 대표적 외투기업으로, 1200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FDI(Foreign Direct Investment)가 4500억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도움을 준 기업이다.


이어서 KOTRA 동경무역관을 방문, 2013년 경북도의 해외세일즈 마케팅전략과 투자유치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세부전략을 협의하는 한편, 도내 기업들의 일본시장 진출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일본 기업들의 경북도 투자유치에도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가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KOTRA와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는 있는 해외협력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2012 외국인 투자유치 전국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이인선 부지사가 ‘투자유치의 성과는 일본기업 유치에 달려 있다고 보고 일본기업 유치에 공격적으로 나선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실제 민선5기(2010.7월 이후)들어 총 외투실적 2조 5,500억원 중 일본기업 투자실적 금액 1조 9,400억원으로 전체 외투금액의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 이후 연도별 일본기업의 투자추이를 보면 연평균 3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KOTRA와 통상투자주재관, 경북도 투자유치본부 삼각협력체계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경북도는 KOTRA 일본지역 全무역관과 협력사업을 추진한 결과 타킷 기업 9개사와 투자 잠재 기업 4개업 등을 발굴했다. 도쿄와 오사카의 투자통상주재관들은 기업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지난해 168회 (타킷기업 120회, 투자잠재기업 48회) 방문활동을 펼친바 있다.


또한, 코트라와의 공동 투자유치활동을 통하여 투자유치설명회 4회(도쿄, 나고야, 오사카, 고베), 투자유치 TFT 활동 7회 등을 실시하는 한편, 타킷 기업 3개사를 초청해 7,000만불의 투자 상담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현재 총 2억불∼3억 6,500만불의 투자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부지사는 또한 경북도의 대표적인 해외 인적네트워크 강화차원에서  26일 동경도민회 신년회, 27일 오사카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하여 도민회원들을 격려하고 ‘고향방문사업, 재일동포 새마을운동 공헌자료 조사사업’ 등 금년 우리도 도민회 지원 사업에 대해서 홍보했다.


아울러, 금년 8월 31일부터 개최되는 터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2011년도부터 시작된 “우리문화재찾기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신도청 예정지의 도립박물관내에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 기증에도 협조를 당부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올해 엔화의 약세로 투자유치가 더욱 어려워 졌지만, 여성부지사로써 섬세함과 남다른 열정으로 민선 5기의 주요 공약사항인 투자유치 20조원 달성과 일자리 22만개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KOTRA, 투자통상주재관, 투자유치자문관 등 모든 인적 네트워크와 정보를 총동원해 일본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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