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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섬김이 대상 최우수기관 선정

도민과 기업의 눈높이에서 규제개혁과 일자리창출 등 섬기는 행정 인정받아

경상북도는 1. 21.(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손경식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과 권태신 부위원장,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 권희태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회 섬김이대상 시상식'에서 2009년에 이어 최우수 기관 표창인 “대통령 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09년도에 이어 두 번째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공무원으로는 상주시 지방행정주사보 김미향씨가 훈장을 수상했다. 전체 포상 규모는 지자체 3곳과 공무원 14명, 경제단체 직원 5명이다.


'섬김이 대상'은 공직사회에 국민을 섬기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 처음 제정하여 5회째를 맞고 있으며, 고질적인 민원, 국민불편, 기업애로를 내 일처럼 해결하거나 투자유치 등에 뛰어난 역할을 한 일선현장의 공직자와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5단체와 기업 등 직접 그 혜택을 입은 국민이나 기업이 수상자를 추천하도록 함으로써 표시나지 않지만 일선에서 묵묵히 국민을 섬기는 공직자들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이다.


경북도가 섬김이대상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기업투자 규제개선 및 애로해결 등을 통한 국내·외 투자유치활동으로 10조 5,285억원 투자유치와 '11년 이후 ·청년희망일자리 New Deal·사업,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 120,398개 창출, 중소기업지원 전담 One-Stop 서비스체계 구축, 경북형 강소기업(Small Giants) 육성지원 등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부담을 주는 중앙부처 현장규제 발굴(102건)·개선(28건) 및 등록규제 8,790건('11년 5,173건, '12년 상반기 3,617건)을 정비하는 등 도민과 기업의 눈높이에서 규제개혁과 일자리 창출 등 “섬기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상주시 김미향씨는 농공단지 내 비료생산업체의 악취로 인한 민원 및 기업유치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악취저감제 지원 등으로 주민과 기업의 민원을 동시에 해결하였으며, 국내외 일류기업 13개 유치로 일자리 2,845명 창출(투자 1조 8,628억원)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수상하였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그 간 지사님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경제제일도정 실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2009년에 이어 두 번이나 의미 있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더욱 더 국민을 잘 섬기라는 채찍질로 알고 전 공직자가 국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정신으로 국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여 일자리창출과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해 서민이 다함께 잘 사는 경북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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