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동(동장 변장수)에서는 수능시험 날의 매서운 한파가 살짝 비켜선 11. 16(토), 비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수)가 한국의 관광명소인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선진지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올 연초부터 사랑의 성금모금을 시작으로, 4월 주부배구대회, 7월의 초복행사, 9월의 비산나루터 문화축제, 10월의 찾아가는 음악회, 11월의 SKY새마을작은도서관 개소 및 알뜰벼룩장터 부스운영 등 숨 가쁘게 달려왔던 일정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해내야 할 김장행사와 떡국 나눔, 송년회에 앞서 잠깐 숨을 돌리면서 회원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날 견학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도·시의원, 비산동체육회장, 바르게위원장 등이 출발을 함께 축하하는 등 관내 자생단체가 서로 화합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돋보였다.
김미수 비산동새마을부녀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성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관내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부녀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동 발전에 기여하자고 다짐했으며,
변장수 비산동장은 비산동 새마을부녀회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이번 견학이 소통, 심신의 휴양, 비산동의 미래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