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산동면민 화합축제」 성황리 개최

  • 등록 2019.10.07 23: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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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거주민과 새롭게 편입된 4공단 확장단지 주민들간 화합행사 첫발
- 마을별 장기자랑, 체육대회를 통한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화합ㆍ단결의 시간 가져

산동면(면장 이동상)에서는 10. 5() 오전 9시 산동중학교 운동장에서 2019년 산동면민 화합축제를 개최했다.

 

산동면체육회(회장 지용해)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장, 국회의원, 시ㆍ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체육행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이벤트행사로 면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용해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면민화합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면민 여러분들이 다같이 웃으며, 땀 흘리고, 즐기는 이 시간이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난타공연, 줄넘기 시범공연, 노래교실 율동공연 등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고,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산동면 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산동면 체육 꿈나무로 구미시와 산동면의 이름을 빛낸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행사에서는 줄다리기, 공튕기기 등 마을별 대항전과 함께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한 공굴리기, 투호경기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기존 주민들과 새로 편입된 확장단지의 젊은 주민들 간 화합하고 협동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어진 화합행사에는 마을별 장기자랑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지켜보는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며, 초청가수 공연, 산동면 백현리 출신인 탤런트 박상원씨의 마을 부스 방문, 어린이 태권도 시범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얼마전까지 수천명에 불과했던 산동면 인구가 확장단지 입주민의 증가로 2만 명을 넘어 24천명을 향해가고 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면민화합축제가 지역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고, 나아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 활기찬 산동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정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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