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가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2019년 대경권 R&D 산업인턴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19일부터 24일까지 총 4차에 걸쳐 금오공대와 영남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의 산업인턴 참여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R&D 산업인턴 지원사업의 일환인 대경권 직무역량 교육은 금오공대 현장실습지원센터 주관으로 5년째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제품 개발 및 아이디어 구체화 등 창의적 사고 학습을 위한 트리즈 교육과 및 실습 등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종료 후 기업에서 인턴 기간을 거친 학생들은 해당 기업과 취업을 연계해 취업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대경권 R&D 산업인턴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21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80.9%의 우수한 연계취업률(2018.12. 기준)을 달성했다. 올해는 금오공대 15명, 대구가톨릭대 8명 및 영남대 7명 등 총 30명의 지역 학생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금오공대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직무역량 강화교육 이외에도 기업 멘토와의 1:1 멘토링 및 코디네이터 교수의 방문지도를 바탕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